꼭.... 그렇게.... 모든걸.... 가지고 가야만.....했냐?
역시 기대를 안하고 본 영화이긴 하다. (예고편을 통해 뻔히 보이는 스토리와 결론 때문이었을까?)
하지만 "열혈남아"에 비하면 확실히 재미도 있고, 연기도 뒤쳐지지 않고, 가슴 뜨겁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영화였다. "열혈남아"가 모성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해바라기"는 한 남자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애절함이 묻어난다고나 할까...
특히,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코믹 요소는 뻔한 스토리에 순간순간 웃음을 제공함으로써 식상함을 많이 줄여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나름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를 봤다고 생각한다.
(난 이런 주제가 좋아..우후후)
갈수록 극치를 달려가는 김래원의 연기는 참 보는 이로 하여금 기대하게 만든다. 예전에도 연기를 잘했었고(개인적인 의견) 이번 깡패 연기가 처음은 아니지만(미스터 소크라테스에서도 깡패다운 연기를 했죠) 그래도 캐릭터를 살리는 연기는 참 보기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덕자씨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각 조연에게 알맞는 오버(여동생은 조금 오버 있음;;) 및 연기는 영화를 한층 부유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한 200-300만정도는 달성해주었음 하는 소망이 있다....ㅋ^^:;;
태그 :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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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싸이보그보다 해바라기를 봤어야 했어..
망할 친구 녀석들 때문에...
해바라기
Tracked from 천년의 기억도 하루 아침에 잊혀질 것을.. 花無十日紅 人不百日好 라.. 2006/12/14 12:252006/ 12/ 13꽃보다 아름다운 한 남자의 희망 수첩.나를 웃게 하는 건 희망입니다. 한번이라도, 희망으로 살고 싶다.성경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죠. "네 원수를 사랑하라."물론 몸으로 마음으로 실천하기 힘든 말입니다.그러나 우리의 어머니는 태식이를 감싸고 진정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그 마음에 보답코자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려 했던 오태식.여러분은 해바라기처럼 활짝 열린 마음으로 태식이를 안아줄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