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만 총 3권의 책을 읽었군요.
서울에 상경하면 항상 지하철에서 뭐든지
들고 타는데..
(때론 논문, 때론 프로그램, 때론 책..)
이번에는 책을 들고
탔죠.
조세미씨의 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 를 들고 탔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3번째 읽는거네요.
서울 올라올 때 KTX에서도 읽었으니..)
요즘 박사 과정으로 진학을 결정하면서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강하기 듭니다.
그래서 현재의 제 모습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의 하나로 독서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책이죠.
아직까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아주 간결하게 잘 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책을 읽는 내내 교수님한테 혼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책이었죠.
이렇게
이렇게 생각하고 움직여야해..라고 말하는 저자와, 아 이렇게 하면 좋겠구나,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는 저가 느껴지고 그려지는 중입니다. 물론 이것을 실행하는 것은
다른 이슈겠지만...
그래도 책을 통해서 대화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은 것을 배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빈번히 언급되는 맥킨지에 대해 알고 싶어졌습니다.
맥킨지 관련된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대부분 일본인이 저자인 책이라;;;;
(일본인에 대한 반감보다는
일본인이 쓴 책들을 몇개 읽어봤는데...메모 관련으로...그리
좋다고 느껴본적이 없어서 조금 겁이
납니다.)
또하나의 책은 밀리언달러 티켓 입니다.
사실 이건 베스트셀러에 있어서
그냥 질러본 책입니다.(덕분에 쿠션 겸용 담요를 받았죠..ㅋㅋ)
하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참 많은 것을 깨닫게 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한다...지만, 그것을 현재 제 모습에 반영할 것이 많이 보여 빨간줄 그어가며 보고 있는 책입니다. 형식은 마시멜로 이야기와 유사합니다. 거의 우리같은 범인이 한 명 있고, 자수성가한 사람이 이야기 해주는 형식....그래도 아주 쉽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책으로는 Think and
Grow Rich라고 하는 나폴레옹 힐의 책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번역본으로는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어쩌구 저쩌구..암튼 조금 이상합니다. 3권으로 나뉘어 각각 만원씩..(비싸다;;) 하지만
조만간 읽어서 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교보문고에서 유리와 죽치고 앉아서
읽은 행운 이라는 책입니다. 보통은 사서 보는데, 교보에서 밀어주는 책인듯
한쪽에 가지런히 놓여 있어서 유리하고 한권씩 들고 바닥에 앉아서 봤습니다.(간단하면서도 얇은
책이라서 빨리 보시는 분은 30분이면 충분하실 듯..)
행운은 준비한자에게 잡힌다라는 지극히
진리적이지만, 우리가 잊고 사는 이야기를 너무 쉬운 이야기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읽은 책 중에서 연령대가 고등학생 이하라면 절대 선물하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또한 앞페이지에 코팅한 네잎 클로버를 넣어놨네요. 선물하기 좋습니다.ㅋ
그래도
책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야겠다,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일을 해야겠다는 것이 조금은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박사과정에 진학하기 전에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혹시 좋은 책이 있으시다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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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블랙리스트를 짜고 있진 않을까? ㅋㅋ